중환자실에서 14일만에 아빠는 재활병원 전원을 했다.
내과적으로 안정을 찾았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다음날이라도 퇴원해서 재활을 받는게 좋을거라 판단했다.
흔히 말하는 뇌졸중 환자들의 골든타임.. 1시간이 아까웠다.
그렇게 운이 좋게 통합병동이있는 재활병원으로 전원을 하셨고
들어가신지3일만에 우리는 가족간병으로 바꾸게 되었다.
이유는 아빠가 언어장애와 인지장애도 오셨기때문에 통합간병인들과의 소통이 어려웠다.
아빠는 많이 답답하신것같았고.. 내가 느끼기에는 불편해하시는것같았다.
결정적으로 간호실에서 소변색이 너무 짙다. 물을 많이 마셔야한다.
했음에도 아빠의 물병에 꽂아져있는 빨대는 어제 면회때 본 그대로였다.
결국 엄마가 아빠의 간병을 자처하셨다.
엄마가 간병하시고 부터는 아빠는 일주일 정도 후 소변줄도 떼셨다.
재활치료스케줄이 오전 오후 하고 오시면 피곤하신 듯 면회때마다 주무시는 모습을 보고 나왔다.
아빠, 한달 참 길다.
눈이 아플정도로 많이 운 한달이다.
이제 재활과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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